[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시험지 운반 차량의 봉인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1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시험지 운반 차량의 봉인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있다.

시험당일(14일)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완료 해야 하며, 1교시(국어영역)미선택자도 시간을 지켜야 한다. 

특히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는 ‘가수험표’를 발급받아 응시해야 한다. ‘가수험표’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사진(3.5x4.5㎝)1매를 준비하고,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본인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이번 광주지역은 38개 시험장, 678시험실에서 1만 8563명이 응시 예정이다. 성적은 12월 4일 발표한다.

이외에도 수험생 주의사항으로는 답안지 채점을 이미지스캐너를 이용해 시행함으로, 예비마킹 등으로 인해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필히 수정테이프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수정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에게 요청하거나, 개인적으로 휴대 가능하다. 또한 수험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도시락(점심시간 외출금지), 수험표 분실 대비 사진 1장, 실내화를 준비해야 한다.

개인용 샤프펜, 볼펜 등은 휴대 가능 물품이 아니므로 압수 조치되며, 사용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될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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