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동부지법에서 열린 슈의 상습도박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천지일보 2019.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동부지법에서 열린 슈의 상습도박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천지일보 2019.2.7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1년만에 일본에서 복귀를 시도한 슈의 솔로 데뷔가 잠정연기됐다.

지난 9일 슈와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다이아몬드 뮤직(DIAMOND MUSI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의 컨디션 불량 등으로 인해 발매 및 공연이 연기됐다”며 “연기된 일정이 다시 확정되는 대로 날짜를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슈는 당초 오는 27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데뷔가 잠정연기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수 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되며 지난 2월 징역 6월에 징행유예 2년을 선고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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