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이 11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27회 아산시 농업대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1.12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이 11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27회 아산시 농업대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1.12

농업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기초산업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위해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1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김영애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원원, 농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시립합창단과 아산사랑풀물단의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의 공연과 아산시 농업대상 시상식, 감사패 수여, 축사,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로 이어졌다.

제27회 아산시 농업대상자로는 ▲수도작 부문 둔포면 김영기·박상미 ▲친환경 부문 도고면 오진영 ▲과수 부문 염철형·기은경 ▲축산 부문 최윤호·김진영 ▲단체 부문 아산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혜순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업, 농촌의 정체성 확립과 농업인의 권익과 자긍심을 갖자”며 “앞으로도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나라가 WTO 개도국 지위 포기하기로 함에 농정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도농복합 도시 아산에서 농업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기초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인의 생일에 우리 농업의 미래를 생각한다”며 “아산시 농업과 농업인을 발전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일은 민선 7기 아산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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