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소각장과 승기하수처리장 운영현황 시민과 공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이 11일 송도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송도·승기사업소 주민편익시설 이용고객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김상길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주민편익시설 이용 불편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자발적인 서비스 관리체계 개선에 나선 것이다.

특히 김 이사장은 송도소각장과 승기하수처리장 운영현황과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단의 다양한 노력을 직접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주민편익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단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적극적 편의제공을 통해 친환경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자 한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공단도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쾌적한 인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