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가 8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 일행을 만나 오리건주에 소재한 농협 축산경제의 자회사 ‘NH-HAY’및 오리건주 조사료 재배현황 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1.11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가 8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 일행을 만나 오리건주에 소재한 농협 축산경제의 자회사 ‘NH-HAY’및 오리건주 조사료 재배현황 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1.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 일행을 만나 오리건주에 소재한 농협 축산경제의 자회사 ‘NH-HAY’및 오리건주 조사료 재배현황 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가 농협 축산경제가 오리건주에‘NH-HAY’를 설립·투자해 운영중인 것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NH-HAY’가 더욱 활성화돼 농협 축산경제와 오리건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오리건주도 농업인들의 고령화가 최대 고민인 것으로 아는데 한국 농협의 청년농부사관학교 등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통해 농협 축산경제와 오리건주의 농업인 교환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김태환 대표이사는 “오는 2026년이면 미국산 조사료 수입쿼터가 폐지되므로 향후 수입조사료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농협 축산경제는 수입조사료 시장 변화에 대응키 위한 준비방안의 중요한 골자는 인력양성·창고신축 등을 통한 NH-HAY의 활성화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