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민원서비스 향상 토크쇼에서 변창흠 LH사장이 강의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11
11일 오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민원서비스 향상 토크쇼에서 변창흠 LH사장이 강의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11

공기업 서비스, 행정에 접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변창흠 LH 사장을 초청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감 토크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공기업의 고객서비스를 알아보고, 이를 행정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쇼는 ‘공기업 고객만족서비스를 행정에 접목하다’라는 주제의 1부 특강과, 공무원들과 친절왕 수상자가 참가해 사례를 공유하는 2부로 나눠 진행했다.

변창흠 사장은 “LH는 진주시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교육·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행정서비스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자”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친절도를 점검하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운영과 전화 친절도 평가, 민원 만족도 조사, 친절왕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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