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창룡 인제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수근 신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사법시험을 통과한 변호사 출신의 노동법 교수로 한국노동법학회 회장과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을 지냈다.

청와대는 “박 위원장이 노동분쟁의 조정과 심판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 이익과 권리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해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은 국민일보 기자와 한국언론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인제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김 상임위원이 다양한 언론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 제고,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등 관련 현안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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