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11일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 가평교육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출범한 이후 둘로 나누어진 교육위원회가 맞는 두번째 행정사무감사로서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2개 교육지원청과 3개 직속기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 21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시정 요구해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조광희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검토해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이나 불필요한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제보를 받아 행감 대비 만전을 기해 온 만큼 도민의 삶과 생활의 질 개선에 교육행정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바로 시작되는 ‘2020년 본예산과 2019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연계해 합리적이고 발전지향적인 감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자체 협의와 스터디를 통해 철저한 준비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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