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예 기자] 

지구촌의 전무후무한 빛,
역대 최대 규모의 수료식.

1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
도시 한곳과 맞먹는 인원이 신천지의 수료생이 된 겁니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그려진 수료복을 입고 사각모를 쓴 수료생들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끝이 안 보일 정도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인파, 
카메라로 잡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규모입니다.

하나같이 밝은 얼굴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은 수료의 기쁨에 벅차 영광을 하나님에게 올렸습니다.

10만 수료식을 준비해온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이 6천년 하나님의 역사로 창조된 첫열매의 실체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마태복음 13장에서 씨 뿌린 그 씨를 계시록 14장에서 추수한 것 아닙니까. 이 사람들이 인을 맞고 12지파가 창조된 것이죠. 이 사람들이 제사장 맞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시대는 끝이 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게 되죠. 그러나 이 새로운 시대에 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인 맞은 사람이어야 되죠. 우리는 변함없는 신앙심을 그대로 가지고 해야 할 것입니다. 완성의 그날까지 말입니다.”

수료했음을 의미하는 수술이 넘겨지고,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감격스런 눈물을 흘립니다.

(인터뷰: 장문용 | 수료생)
“그냥 계속 눈물만 나요. 너무 감사하고 제가 세상 가운데서 무신앙으로 있었는데 내가 무슨 복을 많이 받아서 이 자리에 오게 됐고, 정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가고 있다 느껴질 때 ‘아 정말 이 말씀이 참 말씀이구나 내가 정말 잘 왔구나.’ 그런 마음 때문에 자꾸 눈물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정재헌 | 수료생)
“너무 하나되었다는 그런 것에 감동을 받았고 하나되었을 때 우리가 빛이 난다는 것을 또 한번 알았고 이렇게 뿌듯함을 느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 실체가 되었다는 것에 너무도 감사드리고 또 그 추수된 첫 열매라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민윤기 | 수료생)
“정말 이렇게 10만명이라는 인원이 모두 모인 것이 너무 대단하고 이러한 10만명이 딱 하나의 말씀을 듣고 온 거잖아요. 그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만 수료생이 만들어낸 빛의 향연은, 
‘만국을 소성하는 회복의 빛’을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금번 수료 인원은 총 10만 3764명.
수십만이 모일 곳이 여의치 않아 현장엔 6만명이 참석했고, 부산·광주를 비롯한 세계 112개국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함께 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10만명의 수료생 전원이 6개월간 성경 교육을 받고 수료시험에 통과했다는 사실입니다. 

브라질에서 선교사로 목회를 했던 수료생 애론 킴은 성도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괴로워 할 때 신천지 말씀을 만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녹취: 애론 킴 | 수료생 대표)
“계시 신학을 배우기 시작한 첫날, 저는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그동안 신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다 틀렸다는 사실에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전도에 나섰고,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제가 선교하던 브라질 지역 100여 명의 교인들을 전도해 이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잔치.

신천지는 10만 수료식을 통해 ‘셀 수 없는 흰무리가 몰려온다’는 계시록 7장 9절의 말씀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또한 신천지는 한국교회가 ‘추수꾼 출입금지’를 교회마다 붙이고 신천지 경계령까지 내렸음에도 신앙인들이 이토록 몰려오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인류 최고의 진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성도가 함께 이뤄낸 10만 수료식과 최근 말씀대성회 전국 순회로 신천지는 더욱 급성장 기류를 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옥 | 수료생)
“부족한 저를 정말 하나님과 예수님의 은혜로서 오늘 십만 수료식의 주인공으로 이 자리에 제가 섰음을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약속의 목자, 정말 예수님의 사자로서 말씀을 증거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이 영광의 자리에 제 가족들도 못 오고 제가 여기에 혼자 앉아 있다는 것이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정말 10만 수료식이 빛인 만큼 정말 앞으로 빛으로 살아야 되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인터뷰: 지문도 | 수료생)
“하나님의 말씀으로 참 신앙인, 말로만 신앙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옳은 행실하면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국 소성하는데 쓰임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영예 | 수료생)
“저는 이제 무신앙이었는데 내가 알고 있던 거랑은 많이 달랐죠. 성경이 그냥 남의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내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도 풀어나가면서 굉장히 흥미를 느꼈고 부담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아 내가 누구인가를, 신천지 가족이 어떻게 되는 건지 하나님의 씨와 예수님의 피로 산 나라와 제사장에 한 사람이 되는 그런 거를 깨닫고 믿어가고 있는 거죠. (왜 많은 사람들이 올까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맞으니까 오는 거 아니겠어요.”

(인터뷰: 박중현 | 수료생)
“추수하고 인친다고 그랬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제가 성경에서 말하는 그 사람이 돼가지고 너무 뭉클해서 눈물을 많이 흘려가지고… (인도자) 덕분에 좋은 곳 오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김혜림 | 박중현 수료생의 인도자)
“반드시 꼭 시온산으로 올 수 있게 해달라고 진짜 기도를 많이 했어요. 진짜 하나님께서 이 친구에게 말씀을 주셔서 이 친구를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주시다 보니까 어느새 이 친구가 시온산까지 올라오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담기는 수료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울컥울컥했고 진짜로 성경 속에 나와 있는 모든 것들이 실체로 나왔다는 게 너무도 감격스러운 하루였습니다.”

(현장음)
“지구촌의 전무후무한 빛. 10만 수료식 110기 수료생 화이팅!”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이 사람들이 제사장 맞지 않습니까. 이러고 보니까 우리나라가 세계를 주관할 때도 오겠구나. 안 그렇습니까!”

(취재/편집: 황금중·김미라 기자, 촬영: 김영철·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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