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10일 수도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을 거행한 가운데 베드로지파(지파장 지재섭)가 광주시 북구 오치동 소재 베드로성전에서 이원 생중계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성경대로 추수돼온 것을 기뻐하며 볏단이 그려진 손 피켓을 들고 퍼포몬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 신천지베드로지파 광주교회)ⓒ천지일보 2019.11.1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1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베드로지파(지파장 지재섭)가 광주 성전에서 이원 생중계로 수료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성경대로 추수돼온 것을 기뻐하는 수료생들이 볏단이 그려진 손팻말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113개국 총 10만 3764명이 수료했으며, 베드로지파는 국내 및 해외에서 1만 351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지난 2014년 4295명을 비롯해 2016년 6327명, 2017년 2625명, 2018년 3111명이 수료하면서 최근 6년간 3만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교계 전체의 교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1년에 10만명의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현상으로 대한민국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성경대로 창조됐는가’ “반드시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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