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KBS ‘추석특별기획 2019 만남의 강은 흐른다’에 출연해 이산가족의 기억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KBS ‘추석특별기획 2019 만남의 강은 흐른다’에 출연해 이산가족의 기억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靑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 기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국민과 직접 대화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이 방송엔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그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고 고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국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인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 대변인은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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