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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과 선수들이 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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