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외부 심사원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8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외부 심사원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1.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대학일자리센터가 올해로 3회째 지역대학연합 블라인드 모의공채 경진대회를 지난 6~7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채용 이슈로 블라인드와 직무역량이 대두됨에 따라 실전 같은 연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준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첫날, 천안·아산지역 대학의 3, 4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모집요강에 따라 입사서류를 제출하고 대회를 시작했다. 2차 전형으로 NCS 인·적성 시험은 참가자들이 30분 전에 입실한 가운데 실전 같은 분위기에서 실시됐다. 동 시간 서류심사장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서류 심사가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채용동향에 따른 인·적성 시험준비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고, 이어 참가자 전원이 3차 전형으로 경험면접에 그룹별로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4차 전형으로 1부 토론면접, 2부 발표면접이 각각 실시됐고, 최종 수상자 6명에게 호서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 나사렛대 신연진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히 이틀간 진행된 프로그램이 아닌 앞으로 나의 취업준비 방향성까지 알게 됐다. 단계마다 진행된 피드백은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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