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8일 서울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교통부 직원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19.11.8
한국철도가 8일 서울 사옥에서 ‘인도네시아 교통부 직원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19.1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4~8일 인도네시아 교통부(MOT)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철도차량 운영과 유지보수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전동열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시흥 차량기지·고속열차 정비를 담당하는 고양 KTX 차량기지 방문 등 현장 견학도 포함됐다.

인도네시아는 심각한 교통정체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철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한국의 고속철도 차량과 운영 능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10차례 연수를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 연수를 포함한 양국 철도 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며 신규 해외사업 수주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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