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수원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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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호텔조리과가 지난 1일 해란캠퍼스 실습실에서 제13회 이금기 요리대회 대학교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완성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채로운 창작요리를 선보인 가운데 호텔조리과 19학번 김민 학생이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1등에는 배예진 학생이, 2등에는 송경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챔피언상을 수상한 호텔조리과 김민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동기들과 교수님 조언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대학 결승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금기 요리대회는 중국 요리에 영향을 미친 이금상의 굴 소스인 ‘이금기 소스’를 이용해 창작요리를 만들어 보고 재능 있는 젊은 요리학도들을 발굴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학별로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챔피언상을 수상한 김민 학생에게는 대학 결승전에 출전과 동시에 홍콩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김민 학생.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김민 학생.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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