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천지일보 2019.11.8
부산 기장군. ⓒ천지일보 2019.11.8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분양 적극 홍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이 4차 산업 핵심 기술 거점이 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8일 오후 4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분양 홍보 사절단 활동의 일환으로 한수원 기술총괄 부사장과 지역상생처장을 만나 산단 조성사업을 설명하며 분양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자력계의 중심인 한수원에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강소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및 관련 산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 148만㎡ 부지에 총사업비 4287억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첨단 방사선 기술 산업의 집적화 단지로서 수출용 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산단 내 위치한다.

또한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연결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관광·문화·상업시설을 갖춘 주거단지가 산단 주변에 인접하여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12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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