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 관계자들이 ‘제4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9.11.8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 관계자들이 ‘제4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9.11.8

권오봉 여수시장 “남해안 공동번영의 미래, 함께 열어 나가자”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제4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7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가 주최하고 남해군(남해군수 장충남), 남해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호남 9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 시군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4개 종목 친선 경기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동서통합을 이루는 행복의 장으로서,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해안 공동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과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인사교류,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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