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8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금강산관광 관련 상황 등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오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오는 15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회의 때 한미동맹이 굳건한 신뢰 바탕 위에 상호 호혜적 동맹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금강산 관광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 간 합의사항 이행과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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