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농악담양보존회(회장 심이섭)가 지난 2일 ‘제45회 전남 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7
죽산농악담양보존회(회장 심이섭)가 지난 2일 ‘제45회 전남 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1.7

지역 전통민속예술 선보이며 열띤 경연
남도 전통민속예술의 발굴·보존에 기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죽산농악담양보존회(회장 심이섭)가 지난 2일 ‘제45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남 민속예술축제’에서 20개 시·군 28개팀(일반 18팀, 청소년 10팀)1000여명이 참가해 각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민속예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죽산농악담양보존회는 담양 지역에서 정월 초하루부터 집안에 무병장수와 흥망성쇠를 기원하는 ‘담양 죽산 마당밟이’를 시연해 우수상을 받았다.

죽산농악담양보존회 심이섭 회장은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의 발굴·보존에 기여하는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깊다. 앞으로도 지역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지키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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