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제38권 3호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11.7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제38권 3호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19.1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인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이 2019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 유지 평가를 받았다.

대학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5월 ‘KCI 등재 학술지 계속평가’ 대상으로 지정돼 보고서를 제출한 결과, 지난 1일 ‘등재 유지’ 판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성평가에서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의 IF 인용지수가 높고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점, 학술지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심화해 지역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나타난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경석 순천향대 인문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의 가치를 심화하고 인접학문 간의 소통과 지역 인문학 연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인문학연구소의 ‘순천향 인문과학논총’은 지난 2012년부터 등재지로 선정된 이후 현재 제38권 3호까지 발간됐으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연구는 물론 지역사회 역사 문화에 관련한 연구를 게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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