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돈까스 이사 결정 (출처: SBS)
포방터돈가스 이사 결정 (출처: SBS)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방터 돈가스집이 이사를 결정했다.

6일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5일까지만 영업한다.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더 나은 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알렸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지난해 1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이후 새벽부터 손님이 대기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대기줄이 점점 늘어나 주택가 골목까지 침범하자 주민들의 민원을 받았고, 이로 인해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은 사비까지 들여 시장 안, 빈 건물에 대기실을 마련했다. 하지만 민원은 끊이지 않았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년여 동안 포방터 돈가스 사장들이 겪은 고충을 다가오는 겨울특집에 녹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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