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난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차 소비촉진 홍보 및 ‘전국민 차마시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1.7
보성군이 지난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차 소비촉진 홍보 및 ‘전국민 차마시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1.7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 및 방문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차 소비촉진 홍보 및 ‘전국민 차마시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성차생산자조합 회원 및 차문화단체인 다례원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보성군은 방문객들에게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차의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녹차 상품화 사업으로 만든 가루녹차, 블랜딩차 3500개를 나누며 대대적인 보성차 알리기에 나섰다.

홍보용 녹차 상품화 사업은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유기농 차 잎을 가루녹차 및 블랜딩 차로 상품화해 대도시 및 다중이용 시설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차 마시기 운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마시는 차 이외에도 가루녹차를 이용한 녹차라떼, 녹차요플레, 녹차 떡 등 생활 속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함께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차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 효능 이외에도 호흡기 질환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차”라며 “국민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목표로 올해 말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전국민 차 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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