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환경공단 노·사가 함께 연수구 함박마을 일원에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추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19.11.7
지난 5일 인천환경공단 노·사가 함께 연수구 함박마을 일원에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추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19.11.7

환경공기업 역할 수행… “노·사 하나”
연수구와 중구서 매주 화요일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 직원 40여명이 지난 5일 저녁 연수구 함박마을 일원에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재활용 장바구니 배부 등 분리배출에 동참해 줄것을 홍보했다. 

지난주 중구에 이어 연수구 함박마을을 찾은 공단은 흩어져 있던 재활용 가능자원을 한곳에 모아 분리배츨 방법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환경캠페인 홍보 활동에는 노동조합 위원장과 간부들도 함께 참여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사 하나 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캠페인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남부권 광역 자원회수센터의 반입지역인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에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저녁 시간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으로 많은 시민을 만나 분리배출 동참 홍보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환경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5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인천시로부터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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