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는 있는 튀니지에서 지난 6일 시위자 1명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튀니지 남부지방에서 진행된 반정부 시위에서 보안군의 최루탄에 머리를 맞은 시위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위는 케빌리 지역 주지사 임명 반발과 관련해 일어났다.

지난 1월 14일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이 축출된 가운데 과도정부가 들어선 튀니지.

전국 곳곳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와 경찰 간의 충돌로 인해 앞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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