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 외교부에 한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을 만나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 뒤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 외교부에 한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을 만나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 뒤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6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우리나라 고위당국자와의 연쇄 회동에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공개적 압박을 자제했다. 오히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의 환담을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 한일관계 개선을 독려했다.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또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발표 담화에서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내심이 한계점을 가까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美스틸웰 ‘지소미아’ 공개압박無… “문재인·아베 만남 고무적”☞(원문보기)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우리나라 고위당국자와의 연쇄 회동에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공개적 압박을 자제했다. 오히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의 환담을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 한일관계 개선을 독려했다.

◆국방정보본부장 “北 ICBM 이동식발사 능력 못 갖춰… 이동증대시 큰 위협”☞

국방부 김영환 국방정보본부장은 6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서 발사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1일 서울 중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천지일보 2019.10.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1일 서울 중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천지일보 2019.10.31

◆‘미세먼지 잡힐까?’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배출 제한 전국 확대☞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에 배출 허용치 총량을 제한하는 제도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시행됐으나 내년 4월부터는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돼 도입된다

◆北 “한미공중훈련 인내심 한계, 지켜만 보지 않겠다”☞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또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발표 담화에서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내심이 한계점을 가까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강남 4구 22개동 등 서울 27개동 분양가 상한제 지정☞

정부가 강남4구와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중심으로 서울 27개 동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으로 지정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질의를 경청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질의를 경청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5

◆홍남기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위해 상비병력 2022년까지 50만명 감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를 위해 상비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간부 여군비중은 6.2%에서 8.8%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슈in] 시진핑, 홍콩통제 강화 시사… 中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1일 폐막한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중국의 홍콩 통제권 강화 방침을 밝혔다.

◆홍준표 “황교안 지도부, 친박 정치쇼 제압할 힘 없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을 십상시(十常侍)에 비유하고 “황교안 지도부가 이를 제압할 힘이 없다”고 비판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과의 연대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과의 연대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1.6

◆황교안 “총선 승리 위해 자유우파 대통합 절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받드는 모든 분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태섭, “국민 우습냐”는 공지영에 “대통령이 하시니까 무조건 찬성 안 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공지영 작가를 향해 “대통령이 하니 무조건 찬성하기 보다는 올바른 평가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과수 “성북구 네 모녀 사인, 일산화탄소 중독”☞

서울 성북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4명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부검의 구두소견이 나왔다. 서울성북경찰서는 6일 오전 8시쯤부터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70대 A씨와 40대 딸 3명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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