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은행장이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혜경 선수·이대훈 은행장·이민선 선수·나다솜 선수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19.11.6
이대훈 은행장이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혜경·이대훈 은행장·이민선·나다솜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19.1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소프트테니스팀이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2019 세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여자대표팀 에이스인 문혜경(22, NH농협은행)은 무려 16살 차이가 나는 박규철(38, 달성군청)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복식에서도 동메달을 따내 차세대 간판스타로 꼽혔다.

또한 단체전에서 문혜경·나다솜(24)·이민선(21)이 팀을 이뤄 은메달을 따내 NH농협은행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했다.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5일 대회를 위해 노력한 선수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NH농협은행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1959년 창단한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소프트 테니스 명가로서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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