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능을 일주일여 앞둔 5일 서울 노량진종로학원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 실시된다.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능을 일주일여 앞둔 5일 서울 노량진종로학원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 실시된다.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소방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1185곳에서 소방경계 활동을 강화하고,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6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관서에선 수능 당일 전국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약식 통제단을 가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 직원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중요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장이 현장 지휘 한다.

특히 지진 발생 이력이 있는 해당 지역의 경우 특수구조단을 전진 배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험장 화재 비상벨이 시험 시간에 오작동 되지 않도록 관련 조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소음 방지를 위해 시험장 인근에선 소방차량 경적을 자제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시험 중은 물론 시험 종료 후에도 다중이용업소 등 수험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