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제공: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배우 정해인이 화요일의 남자가 된다. KBS 2TV 신규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로 편성을 확정한 것.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6일 오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26일 화요일 10시로 편성을 확정했으며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고 전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배우 정해인이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PD가 기획, 출연, 촬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방식을 차용하는 만큼, 정해인이 단순 출연자의 역할을 넘어 여행의 모든 디테일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기존 여행 예능들과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오랜 시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기다려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시청자 분들의 성원 속에 현지 촬영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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