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이 지난 5일 국회에서 더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관련 법률에 대한 조속한 처리와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건의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1.6
조광한 시장이 지난 5일 국회에서 더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관련 법률에 대한 조속한 처리와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건의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1.6

양도소득세 감면 법령 조속개정

조정대상 지역 해제 요청 건의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3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들이 지난 5일 국회에서 더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관련 법률에 대한 조속한 처리와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이날 지자체장들은 조정식 의장에게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들의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순조롭게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주대책과 함께 주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방안을 당 차원에서 검토해 선교통-후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조 의장에게 “양도소득세 감면법령 조속개정과 더불어 6일 발표 예정인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발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남양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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