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19 외국인투자주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권평오 KOTRA 사장의 개회사에 귀기울이고 있다. (제공: KOTRA) ⓒ천지일보 2019.11.5
5일 ‘2019 외국인투자주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권평오 KOTRA 사장의 개회사에 귀기울이고 있다. (제공: KOTRA)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2019)’을 열었다.

외국인투자주간은 투자 대상국가인 우리나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패키지형 투자유치(IR: Investor Relations)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한국 투자 성공전략과 유망 투자기회를 중점 소개한다.

올해 외국인투자주간은 ‘한국과 통하고·세계로 나간다(Connect Korea, Connect Global)’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글로벌가치사슬에서 국가간·기업간 협업과 연계를 강조한 셈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혁신성장포럼 ▲소재·부품·장비 투자유치 포럼 ▲라운드테이블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25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현장에서 한국 투자환경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교류 마당을 펼친다. ▲소재·부품 분야 88명을 포함한 방한투자가·외투기업 담당자 315명 ▲해외언론·주한 외신기자 20명 국내기업 298명 ▲유관기관 108명 ▲지방자치단체 175명 ▲외투기업 인사담당자 190명 ▲구직자 1500명이 참가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녹록치않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한국은 모범적인 혁신국가로 인정받고 있으므로 여느 곳보다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가다”며 “한국을 통해 세계로 나가는(Connet Korea, Connect Global)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앞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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