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본점 (제공: 부산은행) ⓒ천지일보 2019.11.5
부산은행 본점 (제공: 부산은행) ⓒ천지일보 2019.1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BNK부산은행이 ‘2019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빈대인 은행장이 일·생활균형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워라밸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시상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산시가 개최한 행사다.

수상자 및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19 워라밸 주간 기념식(부산 워라밸 페어)에서 개최됐다.

시상 부문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종합우수 부문·일하는 방식 부문·육아휴직활성화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빈대인 은행장 취임 이후 PC셧다운·장기휴가지원·워크다이어트·유연근무제 시행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평소‘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은행장의 가치관이 전 직원에게 공유돼 성공적으로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오후 6시 PC가 강제로 꺼지는 PC오프제를 시행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기업문화로 워라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본점 오션홀(대강당)을 개방해 매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가는 ‘워라밸 컬쳐 인(in)부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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