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한전KDN 본사에서 청렴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11.5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한전KDN 본사에서 청렴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5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윤리’ 특강을 열었다.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청렴특강은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해 ‘부패와 청렴’을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행동강령 ▲반부패 문화 개선방안 ▲사례를 통한 부정부패 행위 등의 내용으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의 구성애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없는 밝은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전사 임직원대상의 폭력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구성애 강사는 사전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토크콘서트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폭력예방교육과 청렴윤리 교육을 통해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역할과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윤리문화 공모전 개최, 청렴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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