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1.4
대구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1.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오는 7일 청년응원카페에서 청년창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소통시장실’은 최근 청년실업, 청년고용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창업활동 청년과 예비창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다.

또 대구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함께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운 창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는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드론산업 개발원 확대요청 ▲예비 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요청 등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토론한다.

또한 현장에서 취·창업 지원기관 및 유·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창업준비 절차, 창업자금·보증지원,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 및 기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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