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안산 9경 가는 길‘생생 생태체험’진행 ⓒ천지일보 2019.11.4
안산 9경 가는 길 ‘생생 생태체험’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1.4

안산행복로타리클럽과 드림스타트 아동 행복 나눔 프로그램
갈대습지공원·노적봉폭포공원 가을 정취 흠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행복로타리클럽회원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은 ‘안산 9경 가는 길’ 3회기로 갈대습지공원과 노적봉폭포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 9경 가는 길’ 체험 프로그램은 시가 안산행복로타리클럽과 함께 추진, 드림스타트 아동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25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행복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세 번째 행복 나눔 프로그램은 생태탐방으로 꾸며졌다.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자연과 함께 안산을 배우고 느꼈으며 노적봉폭포공원을 방문해 명소를 돌며 올 가을정취에 흠뻑 빠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갈대습지공원의 조성 목적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조류도 알게 돼 학습에도 도움이 됐고 안산 7경·9경이라는 걸 알게 돼 안산이 자랑스럽게 생각됐다”고 말했다.

차경애 안산행복로타리클럽회장은 “내 고장 안산의 관광코스인 갈대습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풍경을 느끼며 거닐고 노적봉 폭포에서 뛰어다니며 9빙고 게임을 해보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듯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9경가는 길’ 네 번째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21일 크리스마스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드림스타트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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