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출처: 태양 인스타그램)
태양 민효린 (출처: 태양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빅뱅 태양과 대성이 오는 10일 제대하는 가운데 이들의 전역장소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대성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국방부에 따르면 대성과 태양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서, 팬분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 설명”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오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태양과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부디 너른 양해와 협조를 재차 간곡히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빅뱅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 현역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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