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타투 (출처: 박선영의 씨네타운)
권상우 타투 (출처: 박선영의 씨네타운)

권상우 타투… “손태영한테 혼났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권상우가 타투에 대해 언급했다.

권상우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권상우에게 “왼쪽 팔뚝에 자신의 어머니, 아내 손태영, 자녀들의 생일과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하더라. 어떻게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권상우는 “예전부터 막연하게 ‘내 가족이 생기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영화 촬영 중 대기 시간이 길었다. 그 주변에 유명한 타투 선생님 가게가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 주변에 유명한 타투이스트가 있었다. 그래서 하고나서 찍어서 아내에게 보냈다. 아내가 '장난치지 말고 빨리 지워'라고 해서 심장이 쿵했다. 아내와 어머니께 많이 혼났다

권상우는 “타투를 한 뒤 아내에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냈다. 아내가 ‘장난치지 말고 빨리 지워’라고 해서 심장이 쿵했다. 아내와 어머니께 많이 혼났다”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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