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천지일보DB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말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후 네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가 인양 착수 5시간여만에 인양됐지만 동체 내부에 있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 당국은 남은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정경심 기소 앞두고 조국 겨냥한 檢 소환 시계 ‘째각째각’☞(원문보기)

주말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후 네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추락 헬기 인양 중 실종자 1명 유실… 남은 수색 총력(종합)☞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가 인양 착수 5시간여만에 인양됐지만 동체 내부에 있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 당국은 남은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 위로 소방헬기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공: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천지일보 2019.11.3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 위로 소방헬기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공: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천지일보 2019.11.3

◆한미 외교차관보 회동… 美에 한일관계 개선 역할 요청☞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데이비스 스틸웰 미 국무부 차관보가 지난 2일 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로 태국에서 만나 한미동맹 현안과 한일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오는 5일 한국을 방문한다.

◆태국 방문 문 대통령, 아세안 정상외교 시동… 한반도 평화 지지 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태국에서 아세안 + 3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5일까지 태국에 머물면서 아세안 + 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등 아세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현장in] ‘불법 낚시·쓰레기 투기’ 몸살 앓는 시화호☞

시화호가 불법 낚시와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말 오후 12시쯤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구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 시화호. 구 선착장 앞 시화호 수변에는 수십명의 강태공이 낚시대를 던지고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출처: 뉴시스)

◆韓, 내년 GDP 대비 재정지출 비율 20개국 중 최하위☞

한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지출 비율이 주요 20개국(G20) 중 최하위인 19위로 확인됐다. 나라의 경제 규모에 비해 정부의 재정 지출이 적다는 뜻이다.

◆76% “의원 수 확대 반대”… 13% “찬성”☞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 국민 4명 가운데 3명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천지일보 안산=신창원 기자] 2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에서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뒤로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다. 시화호는 낚시 금지 구역이다. ⓒ천지일보 2019.11.3
[천지일보 안산=신창원 기자] 2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에서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뒤로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다. 시화호는 낚시 금지 구역이다. ⓒ천지일보 2019.11.3

◆“英냉동컨테이너 시신 전원 베트남인 추정”… 가족들 망연자실☞

영국 경찰이 1일(현지시간) 지난달 23일 냉동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9명 모두 베트남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질런트 에이스’ 한미연합 공중훈련 안 한다… “비핵화 지원”☞

한국과 주한미군은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올해도 실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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