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9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천지일보 2019.4.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천지일보 2019.4.14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5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8원 하락한 ℓ당 1537.0원이었다.

유류세 인하 종료 직후부터 6주 간 상승했던 휘발유 가격은 10월 2주부터 계속 떨어지고 있다. 다만 하락 폭이 크지는 않아 월 단위로 비교하면 10월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40.5원으로 9월보다 11.2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8원 하락한 ℓ당 1626.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0.8원 하락한 1507.7원이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52.3원,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 가격은 ℓ당 1515.1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2.2원 내린 ℓ당 1383.6원이었다.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전주보다 0.2원 오른 783.6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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