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지난 1일 참외 테마공원에서 ‘2019 성주풍물 큰잔치’를 하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19.11.2
경북 성주군이 지난 1일 참외 테마공원에서 ‘2019 성주풍물 큰잔치’를 하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19.11.2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지난 1일 참외 테마공원에서 ‘2019 성주풍물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남 농악대, 용암 용두 풍물패, 풍물굿패 어울림, 별뫼매구놀이보존회, 월항 한울림 풍물패, 초전 큰 울림 풍물패, 벽진농악보존회, 대가 한마음 풍물패, 수륜 흥소리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그리고 성주농협 참외 사랑 풍물패까지 총 11개 풍물팀이 모여 풍물패별로 특색있는 공연을 펼쳤다.

또 준비한 체험마당에는 ▲투호 ▲제기차기 ▲버나 놀이 ▲죽방울 놀이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이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풍물패들이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관람객들과 함께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해 문화 수준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고유의 가락이 활발히 발굴․전승되고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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