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가 1일 이충식 前 전남도의원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1.1
정종순 장흥군수가 1일 이충식 前 전남도의원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1.1

상급기관·지자체 협력업무 추진

행정 전문성·효율성·연계성 강화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1일 이충식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정책보좌관은 군수 지시사항을 연구·검토하고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중앙부처, 전남도청 등 상급기관 및 타 자치단체와 협력 업무를 추진하는 역할도 맡는다.

전남도청 비서관, 의전관, 제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이충식 정책보좌관은 민선 7기 동안 지근거리에서 정종순 군수의 군정 운영을 도울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충식 정책보좌관은 다년간 전남도에서 쌓아온 행정경험을 토대로 중앙부처 및 전남도와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정에 필요한 목소리를 잘 전달해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민선 7기 2년차부터 분업 시스템을 갖춰 행정의 전문성, 효율성, 연계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수는 경영, 부군수는 행정, 소통민원실장을 민원, 정책보좌관은 예산·정책 관련 대외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