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019 KSD 증권파이낸싱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9.11.1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2019 KSD 증권파이낸싱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19.1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지난달 31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2019 KSD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은 본 포럼에는 홍콩거래소·HSBC 등 홍콩 주요 금융기관과 국내 증권회사의 증권대차거래 종사자 약 12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에는 ABN Amro Clearing H.K의 발레리 로씨(Valerie Rossi) 글로벌 총괄본부장의 ‘글로벌 및 아시아 대차시장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은 후 글로벌 대차시장 트렌드와 한국 증권대차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참가자 간 자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예탁결제원은 대이행 적립금을 신설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주력했으며 내년에도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상시적인 스트레스테스트 체계를 구축하는 등 증권대차거래의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시장참가자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시장의 니즈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효율적인 증권파이낸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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