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1일 용산역 내 트리핀 1호점을 오픈하고 박종빈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오픈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19.11.1
코레일유통이 1일 용산역 내 트리핀 1호점을 오픈하고 박종빈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오픈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19.11.1

당일 열차승차권 소지시 10% 할인
개인컵 이용시 300원 할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용산역 맞이방에 커피전문점 ‘트리핀’ 1호점을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1일 오픈했다.

이날 ‘트리핀’오픈식은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와 용산 부역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및 케익 커팅식과 함께 트리핀 카페브랜드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코레일유통은 트리핀 로고 스티커를 부착한 구운계란을 준비해 철도 이용고객과 함께 나누며 트리핀 카페브랜드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코레일유통의 새로운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트리핀’은 ‘여행 속 설렘의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카페 내부에는 기차역이라는 위치적 특성을 감안해 ‘트립허브 (TRIP-HUB)’ 복합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철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철도 이용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리핀’ 은 메뉴 선정과 가격정책에서도 시중 카페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실제 ‘트리핀’은 커피류 등 총 37종의 독자적인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차별화했다.

당일 열차승차권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10% 할인 및 개인컵 이용시 300원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트리핀은 철도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철도 여행의 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특화된 커피맛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커피 전문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역 트리핀은 오픈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아메리카노를 30% 할인된 가격인 26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일 용산역 내 오픈한 트리핀 1호점 매장 내부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19.11.1
1일 용산역 내 오픈한 트리핀 1호점 매장 내부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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