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여자고등학교가 지난달 30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 ‘찾아가는 직업인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청년 멘토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성훈씨가 강의하고 있다. (제공: 김성훈 강사) ⓒ천지일보 2019.11.1
경남 양산여자고등학교가 지난달 30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 ‘찾아가는 직업인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청년 멘토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성훈씨가 강의하고 있다. (제공: 김성훈 강사) ⓒ천지일보 2019.11.1

[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경남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박재영)가 지난달 30일 본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 ‘찾아가는 직업인특강’을 개최한 가운데 청년 멘토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성훈씨가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여고는 이날 청년 멘토 청년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성훈(전 경남도의원·전 국회의원 보좌관)씨를 초청해 공무원 분야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김성훈 강사는 이날 공무원과 정치 분야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별정직 공무원인 국회의원 보좌관과 선출직 국회의원과 경남도의원 지방의원에 대한 직업소개와 공기업 및 공무원 분야 진로 탐색 등 공직사회 진출에 대해 노하우와 궁금한 점을 아낌없이 조언했다.

김성훈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공무원은 국가와 지방단체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직업이다"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사회가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공무원 시험과목과 관계없이 자신이 흥미 있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다양한 직종의 공무원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해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절대 절망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신념 있게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 간다면 반드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여고 진로진학상담 팀장은 “양산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양산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분야, 법무사, 약사, 수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패션디자인, 사회복지사, 모델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 가치관 다양한 진로에 대한 생각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특강 강사로 유명한 김성훈씨는 동아대학교 법대,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남도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체육학과 인제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국회 입법정책연구소와 로펌 기업분쟁연구소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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