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QM6 LPe.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6.17
더 뉴 QM6 LPe.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지역에서 총 1만 482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는 8401대, 수출은 64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4.7%, 수출은 34.5% 각각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10월 내수시장에서 올해 들어 월 최대판매를 기록했다.

QM6의 10월 판매 실적은 전월 대비 17.9%, 전년 동기 대비 38.1% 늘어난 4772대로, 지난달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QM6는 지난 9월 동급 최강 연비를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QM6 dCi’를 출시함으로써 가솔린, 액화석유가스(LPG), 디젤까지 독보적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 뉴 QM6 LPe’ 모델은 10월 전체 QM6 판매의 64.9%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중형 가솔린 SUV인 ‘더 뉴 QM6 GDe’ 모델 역시 1549대 출고되며 전체 QM6 판매의 32.5%를 차지했다. QM6의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총 3만 4434대로 전년 같은 기간 누계보다 40.9% 증가했다.

SM6는 지난달 전월 대비 47.4%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며 10월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LPG 세단의 최대 단점인 트렁크 공간 손해를 ‘도넛® 탱크’ 탑재로 대폭 개선하고 가솔린 모델급의 편의사양으로 구성해 프리미엄 LPG 세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LPe 모델이 전체 SM6 판매의 50.1%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클리오는 지난달 724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29.7%,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마스터는 485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했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897대, QM6 1327대, 트위지 201대가 각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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