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본부 2층 로비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9.10.31
도로교통공단이 본부 2층 로비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9.10.31

강원지역 제품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참여 기업 13곳, 공단 구매담당자에게 직접 홍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31일 본부 2층 로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강원도와 체결한 ‘도내제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단의 주관 아래 치러졌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우선구매를 통해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본부 32개 부처별 구매담당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한 13개 기업은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 참여 기업대표 이상훈 씨는 “공공기관에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체의 제품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구매 설명회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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