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지문통합인증 시스템 도입 이해도.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19.10.31
첨단 지문통합인증 시스템 도입 이해도.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19.10.31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국내 최대 정보보안 행사인 ‘2019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및 사이버보안컨퍼런스’에 정보보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보보안 우수기관은 영남권역 공공기관들 중에서 선정된 것으로 공단은 지난 30일 컨퍼런스의 ‘영남권 사이버보안협의회’ 행사에서 영남권역 60여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발표를 실시했다.

공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요 사례는 ‘공공기관 최초로 성공한 첨단 지문통합인증 시스템 도입’이다. 올해부터 공단은 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공단 내 모든 정보시스템에 ‘지문통합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우수 사례와 더불어 24시간 상시보안관제 및 AI기반 지능형 해킹 위협 대응과 첨단 지문통합인증시스템 도입·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우수사례를 타 공공기관들과 공유함으로써 국가 전체 정보보안수준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 정보보호에 앞장서 행동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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