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31일 NH농협생명에서 농촌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호계초등학교 어린이 서울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가진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천지일보 2019.10.31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31일 NH농협생명에서 농촌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호계초등학교 어린이 서울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가진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0.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우진하)가 농촌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호계초등학교 어린이 서울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운동본부가 열두번째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 문경시 소재 호계 초등학교 학생 31명과 인솔교사 등을 서울로 초청해 주요 견학지 및 서울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운동본부 관계자는 “농업인 인구가 해를 거듭 할수록 감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농촌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힘든 교육환경에서도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 자녀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경북 문경 호계초등학교를 농협경북지역본부로부터 추천받아 서울로 초청·문화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자 이같은 행사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중앙 사무국 및 전국 18개 지역본부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우리 농·축산물 애용운동 및 소비촉진 운동 ▲산간 오지마을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일들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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