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0.30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0.3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범농협 경제·금융 우수고객 중 기업CEO·교수·병원장·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범농협 고객의 나눔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농협은 1기 봉사단을 발족하고 인근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최저주거기준 미만의 거처에서 생활하는 ‘비수급 빈곤층’ 200가구에 쌀·김치·과일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은 협동조합 운영원칙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조직된 고객봉사단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지도층 인사와 소속된 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농촌지역 봉사활동과 연계 추진해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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