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등 친환경 농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1포(20kg)당 가축분퇴비 특등급 1700원, 1등급은 1600원,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은 2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월 6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또 올해 11월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인 농업인의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작년에 유기질 비료 공급을 받은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비료 신청서를 수정·보완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물을 받지 못한 농업인은 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기술보급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종진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 비료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가들이 기한 내에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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