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 등장하는 블러드시티 좀비들의 모습. (제공: 에버랜드) ⓒ천지일보 2019.10.30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 등장하는 블러드시티 좀비들의 모습. (제공: 에버랜드) ⓒ천지일보 2019.10.3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할로원데이’ 이태원에 에버랜드 좀비떼가 출몰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31일 저녁 5시부터 이태원 제일기획 사옥 앞 광장에서 실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에 출몰하는 좀비들이 등장해 할로윈데이를 맞아 이태원을 찾은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좀비어택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태원 좀비어택 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좀비로 리얼하게 변신할 수 있는 분장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즉석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해 다음달 17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에버랜드 이용권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빅데이터 분석툴인 제일기획 소비자 의견 분석 시스템과 다음소프트 소셜매트릭스에 따르면 올해 할로윈데이 최고의 인기 장소는 이태원과 에버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한 달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 등을 분석한 할로윈 연관어 버즈량 분석에서 장소 1위는 이태원, 테마파크 1위는 에버랜드가 선정된 것.

할로윈데이가 되면 이색 복장을 한 파티족들이 몰리는 이태원은 물론, 지난 9월부터 할로윈 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가 할로윈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선정되며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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